저희 아버지께서 만60세 이시고 기존에 간이 좋으신 편은 아니었습니다
작년 10월말에 간암이셔서 간절제술을 받으셨고 예후가 괜찮아서 5일 입원 후 퇴원을 하셨습니다
2주에 한번씩 병원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중에 1월20일쯤 배가 많이 아프셔서 집에 가까운 대학병원을 방문하셨고 장이 유착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유착을 분리하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 이후 갑자기 복수가 차시고 하시더니 나중에 보니까 골반쪽에 고름이 생겼는데 병원에서는 주사바늘에 오염이 되었던것 같다고 합니다
근데 더욱이 문제는 병원에서 복수가 왜 차는지 이유를 모른다는데.....
당연히 의사를 믿고 있어야하지만 의사도 모른다고 하니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