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은데 손자 손녀양육에 힘듭니다 어찌할까요?
늦은 나이에 손자 손녀 양육이라는 큰짐을 지고 10여년 힘들게 살았습니다 행복하고 싶은데 멀기만 합니다 과연 좋은날들이 찾아올까요?
안녕하세요. 고독한기러기127입니다.
10여년 손주들 육아도와주셨으면 할만큼하신것같아요.
자식내외에게 솔직하게 너무힘들고 지금부터라도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씀하세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10년이라면 오랜 세월동안 양육해오신 것 같아요. 이제는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자녀분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견실한테리어77입니다.
글을 보니 저희 아빠 생각이 납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 손녀 양육 내려 놓으셔도 될거 같아요
자녀분께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고 남은 여생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부모님의 희생이 꼭 그래야
하는것처럼 끝이없나 봅니다.
하지만 영원히 할수는 없는일
이제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을
했으니 놓으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
저희도 장모님께서 애기가 태어난 이후 3년이 넘께 육아를 도와주셨는데..그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지..남겨주신 글을 보니 괜시리 더 죄송하네요..
차라리 더는 못하시겠다 하시고 육아에서 은퇴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든 하겠죠..저희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상해가시면서 도와주고 계신 부분 점차 당연해진다 싶었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상처드린 적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애기가 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저희 장모님은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어느정도는 해방되신 상황이신데요..
오히려 이전보다 사이도 좋아졌고, 본래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신 것 같아 자식 입장에서 맘도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자녀분들께도 너무 힘들다 그만하고 싶다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시고 이제 그만 육아를 은퇴하셔요..
안녕하세요. 언제나화려한날개짓의칠면조486입니다. 고생하신만큼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더큰 행복이 찾아올거에요 그래도 무조건 참고 견디지마시고 자녀분들과 꼭 해당내용으로 대화 나눠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