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늦게 개항한 이유는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흥선대원군 시기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프랑스와 동맹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오히려 프랑스 군대가 침략하고, 오페르트 도굴사건, 제너럴션먼호 사건과 신민양요 등의 사건은 흥선대원군의 쇄국 의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보수적인 사족들은 위정척사 운동을 통해 개항과 개화운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저항이 개항을 늦추었습니다. 또한 조선은 주변 중국, 일본에 비해 시장 규모가 적다고 판단한 제국주의 국가들의 관심에서 빗겨 있어 개항이 늦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