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생리가 막 끝난 직후라면 일반적인 주기에서는 배란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가임 확률이 낮은 시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개인마다 주기 변동이 있고 드물게 조기 배란이 있을 수 있어 절대적인 안전 시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질외사정은 사정 직전에 음경을 빼더라도 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실패율이 존재하는 피임 방법입니다. 특히 이전 사정 후 요도 내 잔존 정자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임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생리 직후”라는 낮은 가임기와 “질외사정”이라는 불완전한 피임이 결합된 상황으로, 전체 위험도는 낮지만 0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도한 불안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나 완전히 안심할 단계도 아닙니다.
관계 후 72시간 이내라면 응급피임약을 고려할 수 있으며, 최대 5일까지 일부 약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예정된 생리가 지연될 때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