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의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자칫 고심 끝에 고른 예·적금 상품이 불과 두세 달 만에 성이 차지 않는 저금리 상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섣불리 기존 상품을 해지하기보다 만기까지 끌고가시고 새로 가입 시에는 가급적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축은행은 과거 부실로 퇴출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예저금을 맡기기 전에 부실가능성을 감안해야 합니다. 우선 BIS 비율과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발생여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최근 경기악화로 부실대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BIS비율은 11퍼센트 이상은 되어야 비교적 안정적일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