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석우로의 죽음을 방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당시 신라의 군사력으로 어느정도의 피해를 감수하면 왜군을 격퇴하는것이 충분히 가능한데도 석우로가 왜군에게 잡혀 화형당하는것을 방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떻게 보면 왜를 더 자극하지 않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제12대 첨해 이사금 재위 7년, 석우로는 일생일대의 말 실수 혹은 의도적인 도발을 하고 마는데, 바로 왜국 사신 앞에서 왜왕('오오키미')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이었다. 때문에 분노한 왜는 신라와 전쟁까지 치르게 됩니다.
자신의 태도로 자초한 일이니 스스로 전쟁에 책임을 지겠다며 적진으로 갔지만 분노한 왜군에 의해 그 자리에서 붙잡혀 화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석우로는 그냥 왕족이 아니라, 상당한 공적과 군권을 가지고 있던 선대 내해 이사금의 장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석우로가 실언해서 왜군이 침략해오게 되자 별다른 지원을 해주지 않고 네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압박했을 개연성이 다분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우로 장군은 원래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하고 장군이 되었습니다. 신라에 쳐들어온 왜병은 석우로를 잡아 장작 더미에 올려 태워 죽였다고 합니다. 당시 석우로의 세력을 두려워 한 신라 첨해왕은 때문에 왜병들과의 전쟁으로 석우로의 죽음을 막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전해 집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우로는 253년 왜의 사신을 접대하면서
왜의 왕과 왕비를 가리켜 희롱한 것이 화근이 되어 왜인의 침입을 초래하였으나,
왜의 진영에 스스로 가서 책임을 지고 죽임을 당함으로써 왜군을 물러가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