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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낙타233
엉뚱한낙타23321.04.15

역류성 식도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질때 동반하는 질환은 무엇인가요

몇년전 부터 역류성 식도염이 있었는데

지속되는 목안 이물감과 트름이 자주 발생하며

어떨때는 물을 삼킬때도 잘 안 넘어가는 일도 있습니다

악화될시 다른 질환으로 전환 되는건지 두렵네요

혹시 목에 혹 생긴건 아닌지 하는 불안감이 계속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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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해질 경우 식도에 염증이 생기면서 들러붙는 식도유착, 식도부위의 궤양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오랫동안 진행될 경우 식도 안쪽 공간이 좁아지거나 폐쇄되는 식도 협착이나 식도암의 전단계인 바렛식도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증상이 다시 생긴다면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시고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

    1)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하부식도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 쪽을 높인 상태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며 취침 전 음식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4) 술이나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몸에 꽉 끼는 옷은 위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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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른 질환으로 전환되지는 않지만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식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입니다.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며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커피, 술 등을 자주 섭취할 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중 음식 섭취 이후에 바로 눕는 등의 행동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있습니다.

    초기 증상일 경우에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생활습관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변할 수 있어 생활에 불편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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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역류성 질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이 후두/식도의 역류질환은 본인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질환이 장기화된다면 식도암 등의 중증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1. 물을 자주 드세요.
    2. 배개를 높여 주세요.
    3. 야식을 줄이며 식후 바로 눕지 마시고 1-2시간 있다가 누우세요.
    4.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거나 맵고 짠 음식들 (위산 분비 촉진하는 음식들) 을 줄이세요.
    5. 금주 및 금연을 하세요.
    약을 드시며 치료하여도 2주~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빈번히 재발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을 꾸준히 섭취하셔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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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습관병입니다. 평소에 조금만 신경 쓰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다시 유발될 수 있지요.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식사 후에 바로 눕는 습관을 피하고 과식, 폭식,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드시는 것은 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증상이 너무 심할 때는 약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리구요.

    역류성 식도염이 지속되어 바렛 식도로 변하는 경우 식도암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유병률이 낮아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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