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임신을 준비할 때 기본적으로 엽산을 권하며,
상황에 따라 코엔자임큐텐, 비타민D, 미오이시톨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엽산 같은 경우 예비 엄마, 아빠가 최소 임신준비 3개월전부터 챙겨 먹을만큼 중요하다고 합니다.
엽산은 아미노산과 핵산(DNA와 RNA) 대사의 조효소로 작용하는 비타민으로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합니다. 엽산이 결핍되면 DNA 합성 저하로 세포분열이 왕성한 점막이나 생식기관 및 골수 등에 문제가 발생하고 태아의 신경관 형성 장애로 신경관결손증의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 태아의 신경관 정상 발달은 임신 초기에 진행되고, 우리가 보통 임신을 확인하는 시기가 임신 4주 전후이므로 가능하면 임신 준비기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엽산 섭취를 권한다. 또한 엽산이 태반 형성을 위한 세포 증식 및 혈액량 증가를 도와 임신 성공률 상승 및 유산율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가 알려져 난임 여성들은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30대 중후반 임신 준비 여성은 코엔자임큐텐-코엔자임큐텐(이하 코큐텐)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산화물질로서 노화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고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고 합니다.
출산 후까지 도움 되는 비타민 D- 비타민D가 결핍되면 시험관 시술의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고, 임신성 당뇨나 임신 중 요로감염 위험 증가 등의 영향은 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난임에 도움이 되는 미오이시톨- 미오이노시톨은 난자를 성숙시키는 난소 여포의 미세환경에서 합성된다. 체내에서 인슐린과 생식샘 자극 호르몬 등 다양한 신호전달 과정의 이차 신호 전달자로서 난임 여성의 임신 성공률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