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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무너
대견한무너22.09.25

불안장애와 부정맥이 같이 올수도 있나요?

나이
1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청심환
기저질환
기립성 빈맥

원인 없이 심장이 두근 거리는 경우가 한두번 정도 있었어요 예전에도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리 뛰는 증상은 있었습니다 특히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가 많았구요 제가 어젯밤에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자리에 누우면 평소에 심박동이 70정도 돼는데 어제는 좀 더 빠르게 80정도 되는 거 같아 왜 이러지 하면서 거기서부터 뭔가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빠르게 뛰는 걸 느꼈고 이마가 시리고 붕 뜨는 듯한 어지러움,죽을 것 같은 공포와 함께 다급한 마음이 들었는데 옆에 엄마가 계셔서 괜찮다고 진정시키시고 심호흡을 좀 했더니 내려가더군요 제가 확실히 건강에 대한 염려가 심하고 죽을까봐 두려운게 강한것 같더라구요,하지만 혹시 부정맥과 함께 불안장애가 온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불안할때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박동이 빨라지지만,진짜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빨라지는 경우가 있어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별거아닌거에도 불안해하고 몸이 떨려서 문제입니다 부정맥과 불안장애 두 질환이 같이 있을 수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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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불안장애와 부정맥이 함께 올 수 있는지 질문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성은 있지만 매우 희박한 확률입니다.

    불안장애에 의해 심계항진이 발생하는 기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조하시어 위 답변이 불안과 심계항진 증상의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들에는 질문하신 분을 포함한 열람하시는 분들의 좋아요, 추천 버튼 선택을 권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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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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