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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질문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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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의 색깔은 왜 노란색 아니면 빨간색인가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입니다

푸르렀돈 산과 나무들도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왜 단풍잎의 색깔은 유독 빨간색 아니면 노란색을 띄는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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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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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하고 엽록소가 파괴되어 초록색이 아닌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가을이나 겨울이되어서 날씨가 추워지면
    잎사귀안에있는 엽록소들이 더이상 합성이되지않고
    분해가되면서 점점 초록빛깔을 잃어갑니다.


    하지만 잎에 함께 남아있던 안토시아닌이나
    카르티노이드같은 자연색소성분들은
    계속해서 남아있기때문에 붉은색이나 노란색을
    따는 잎이 만들어집니다.

    이후 수분을 점점잃게되면 갈색이 되다가
    떨켜부분의 힘이 약해지면 낙엽이되어 떨어집니다.

    빨간색은 안토시아닌의 비율이 많을때,
    노란색은 카르티노이드의 비율이 많을때
    그렇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노란색 또는 빨간색인 이유는 색소 때문입니다.

    그런 나무들은 가을에 잎이 떨어지기 전에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록소 때문에 보이지 않던 카로틴이나 크산토필, 안토시아닌과 같은 색소가 나타나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색소에 따라 카로틴은 밝은 오렌지색, 크산토필은 노란색에서 오렌지색 계열, 안토시아닌은 분홍이나 빨강, 자주빛 등의 붉은색계통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말씀하신 노란색과 빨간색 계열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단풍잎이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띄는 이유는 잎에 있는 색소 때문입니다. 여름 동안 나뭇잎은 엽록소 덕분에 녹색을 띠는데,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햇빛이 줄어들면서 엽록소가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노란색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드러나며 노란 단풍이 나타납니다. 반면, 빨간색 단풍은 잎 속의 당분이 햇빛을 받아 생성된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로 인해 생깁니다. 따라서 단풍잎은 이 두 색소로 인해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주로 띠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단풍잎의 색깔이 노란색이나 빨간색인 이유는 두 가지 색소 때문이에요.

    1. 노란색: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가 잎 속에 있어요. 여름 동안에는 초록색의 클로로필이 덮고 있어서 보이지 않다가, 가을에 클로로필이 사라지면 노란색이 드러나요.

    2. 빨간색: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가을에 새로 생성돼요. 이 색소는 햇빛과 온도 변화에 반응해 만들어지며, 잎이 빨갛게 변하게 합니다.

    이렇게 색소가 변하면서 단풍이 들게 되는 거죠.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여름 동안에 나뭇잎은 엽록소가 풍부해 녹색을 띱니다. 그러나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면, 엽록소가 분해되기 시작해요.

     

    엽록소가 줄어들면서 나뭇잎에 있는 다른 색소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노란색을 띄는 색소로, 주로 당근에서도 발견됩니다. 엽록소가 줄어들면서 카로틴이 드러나 노란색으로 변해요.

    빨간색을 띄는 색소로, 주로 사과나 체리에서 발견됩니다. 이 색소는 가을철에 더 많이 생성되며, 주로 햇볕을 많이 받은 잎에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