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페이코인이나 메탈코인등의 일부코인의 경우는 실생활에서 결제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코인이 결제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기 위해서는 전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해당 코인을 매수한 시점으로부터 물건을 구매할 때 A코인 10개를 가지고 B를 구매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지 이 코인을 구매해서 물건을 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코인이 사용이 편리하고 해당 코인을 받아주는 가맹점의 숫자가 많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코인이라고 하더라도 물건을 파시는 분들이 코인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가맹점이 코인을 받아주는 것에 대한 전제도 1번 전제 즉 코인의 가치가 어느정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혹은 상승한다는 믿음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내외부적으로 악재를 맞이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고 제일 첫번째 전제인 가치의 저장수단 혹은 가치의 상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코인을 굳이 구매해서 물건을 사려는 사람의 수요가 증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만약에 결제가 가능한 코인이 있다면 아무래도 '비트코인'만이 유일하게 결제의 대체수단이 될 가능성인 높은데 그 이유는 '발행량이 제한' 되어 있다는 점과 다른 코인들과 달리 재단이 해당 코인을 통제하면서 코인 발행량을 임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코인의 가격 변동이 다른 코인들에 비해서는 변동폭이 크지 않아서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도 인정받을 여지가 있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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