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쓰여진 소설은, 어떤 소설을 의미하는걸까요?
잘쓰여지고, 많은 사람들이 읽는 소설들은 보통 어떤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고, 입소문을 타게 되는건가요?참신한 소재도, 사람들에게 대중성을 얻기도 힘든데, 어떤 장르나, 어떤 소재가 대체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잘 쓰여진 소설이라는 것은
소설의 플롯이 잘 짜여져 있고
작가의 통찰과 직관을 전달하기에 충분한 좋은 문장으로 서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당 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와 소재는 작가의 선택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잘 씌여진 소설 이란 기, 승, 전, 결의 구성을 잘 갖추어서 독자의 공감을 얻으면서 내용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독자를 감정적으로 움직 일수 있는 작품 입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소설들은 세월에 따라 다른데 현재 우리 나라에 인기가 있는 소설들은 로맨타지, 심리 스릴러 등과 같은 소설 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잘 쓴 소설이란 단순히 문장이 유려하다는 뜻을 넘어서 인물과 사건을 설득력 있게 구성하고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독자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말합니다. 그래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소설은 대체로 시대적 공감대를 서술하거나 보편적인 인간 감정을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갈래가 유행할 때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작품성이 뛰어나고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소설을 잘 쓴 소설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취향이란것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잘 쓰여진 소설의 정의 또한 개개인의 의견이 모두 다릅니다
한번에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와
오래 팔리는, 고전/스테디 셀러중에 무엇이 우월하다고 할수 있을 까요?
그나마 '유행/대중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공감이 되는 것'을 대표적인 조건으로 들 수 있겠지만
그래서 무엇에 공감한다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파고든다면기억에 오래 남는 스토리, 매우 철저한 현실 고증, 매력적인 캐릭터, 사회고발, 도피성 서사
엄정한 교훈 부터 말초적인 재미 까지...
이 모든 조건을 모두 합쳐서 딱 한마디로 표현 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베스트셀러=잘쓴 소설' 이란 것도 반례가 넘치는 주장입니다.예를 들어 한때 엄청나게 유행하며 실사영화도된 [트와일라이트] 시리즈는
글이 진짜 허접하기 짝이 없어서 배우도 싫어했단 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필력'을 기준으로 한다면
오히려 너무나도 이해가 안가서 유명해진 [율리시스]같은 경우가 있죠.
이건 소설만 해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캐데헌 유해할 거라고 예측해낸 사람은 없었고
실사 트랜스포머가 몇억씩 돈을 벌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죠
결론은, 유행의 정의 같은 것은 날씨와 마찬가지로
변수가 너무 많아서 한 사람이 감히 정의할 수 없으며
장작자로써 가능한 것은 그저 최선을 다한 노력 뿐이라는 겁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창의성'과 '시대의 정신 반영'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