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생활,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결혼한지 곧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않았는데요.
이유는 혼인신고를 꼭 해야하나 싶었고 청약을 위해 미루자고 한것도 있었구요.
사실 제일큰건 아이가 생기면 하려는 이유였어요.
남편은 왜 혼인신고를 안하냡니다.
저는 이미 애가지기전에는 안하겠다고 했구요.
남편은 지금와서 난 동의한적없다하네요;;
혼인신고 하고 애를 낳을건지
애를 포기하고 혼인신고를 하지말던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요.
남편입장은 애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당장은 경제적여유가 없으니 어느정도 모으고 준비하자 다만 조건충족이 된다는 전제하에. 라고 얘길했고 저는 그동안 아이를 낳냐마냐문제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있었기때문에 ok했어요.
그리고 나는 불안하다 그러니까 혼인신고를 해야겠다.(제가 결혼전에 아이문제로, 집안반대로 파혼하자는 말을 했어요) 혼인신고를하면 불안이 없어지진않아도 완화는 될거라면서요.
제입장은 이미 애가지기전까진 안하기로 하고 무슨말이냐. 사실 아이계획에 충족하고자 하는 조건(금전해결)도 어이가없을지경이지만 이미 합의가 되었으니 번복안하겠다. 근데 이건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문제이기도하다. 너는 혼인신고를 하는것 자체가 불안함이 완화될수있고 확실하게 목적달성을 하게되는거지만, 니가 그동안 애가지는것 반대했고 금전적인 조건이 갖춰지지않았을때도 애를 완전히 반대하겠다고 했다. 금전적인 부분이 갖춰졌지만 자연임신이 힘들면 거기서 포기하고 시술도 반대다 하지않았냐.그럼 나는 불확실한것아니냐.
이렇게 다투는중인데요.
금전적인 조건은 한달에 벌이가 350정도 유지가 되야함. 이건데..
저는 경력이 단절된 상태고 사업을 준비중이에요.
남편은 교대근무고 200대 초중반 정도고요. 곧 부동산쪽으로 이직하겠다더군요. (예전부터 부동산일을 하고싶다고 해서 불안하지만 ok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34살입니다. 37살까지 컷트라인보고 금전 해결을 하자는데 말인지 방군지.. 여유금이 필요하다했으니 나가서 일을 하겠다고해도 사업에집중하라고하고 여유금을 모아놓은데서 빼면 된다고하는데 그게 여유금인가요...
아무튼 이런상황에서 혼인신고하고 애를 가지겠다고 하는게 맞는건지, 안하고 안가지는게 맞는건지..
혼란스럽고 너무 고민이 되네요..
어떤선택을 해야 덜 후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