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발길 끊고 살면 이혼사유가되나요?

Question

결혼을한지 얼마되지안은 신혼부부입니다

결혼을하기전에 함께 일년반정도를 살았어요

그러다 임신을했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구요

아가태어나면서 혼인신고를 할수밖에? ...

했습니다

성향 성격 가치관 신랑의 대출 빛 돈 문제 등 차이로 맞지안아 헤어질 생각? 준비? 를하고있을 때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았구요

말슴드린데로 우 여 곡 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구 이쁜 아가도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아가를 케어?하는 문제로 또 타협? 이되지안아 싸움이되고있고 이혼이야기까지 오가는 상황입니다

처음부터 신랑의 주변머리없는 말들때문에 시댁쪽에서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고있는걸 느꼈고 확실한건 아니지만 통화녹음 내용으로 들었구요

이 상황이오니 시어머님이 신랑이랑 통화로 협의이혼은 절대해주지마라 애는 절대 주지마라 라고 강하게 아주 강하게 말하신듯 들렸구요

이사람과 같이 사는것도 힘들고 스트레스인데

그런데 시어머님이 전화를 또 너무 자주하시는게 마음에 들지안았습니다 듣기 좋은 말을 하시는것도 아니시구요

그래서 두어번 전화도 안받았어요;;

뭐든 다 제 입에 맞게 신랑이 이래서 제가 이랬고저랬고는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이런 일들을 겪고 이런 상황까지 왔는데요

1 이혼을 하지안을 경우 시댁식구들과 왕래를 안하고 시어머님 전화 또한 받지안고 명절 제사 기타 참석을 안하고 저 혼자 아예 연락을 끊고 산다면 가정파탄? 으로 이혼사유가되는지..

2 1이 이혼사유가된다면 공항장애가있어서 차를 잘 타지 못하고 장거리가 힘든데 (시댁3~4시간거리) 이유로 불참석하는건 이혼사유가 되지 안을수있는지..

3 이혼을 할 경우 제가 먼저 이혼하자 집에서 나갈거다 나가서 다시 애낳고 잘살면된다 기타 막말 한 것들이 제게 불리한 상황을 만든것인지 궁금합니다

4 결혼전 동거기간1년반정도 결혼후 현재까지 2~3년 동안 직업이없었을 경우 양육권을 갖고오기 힘든가요

5 양육권을 갖고올수있는? 우위에있을수 있는 방법같은게 있나요

6 ' 애는 못준다 애한테 신경꺼라 애는 내쪽에서 키우겠다 집에서 나가라 이혼은 못해준다 ' 면서 애를 못만지게하고 애랑 둘이있게 두지안는데 막을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단순히 시댁과 연락을 끊는다는 것만으로 이혼사유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겠으나 다른 사정과 함께 고려되어 이혼사유로 인정될 수는 있습니다.

3, 4.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6. 상대방의 부당한 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하시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성훈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시댁식구들과의 불화 역시 이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결정적인 파탄원인으로 인정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2. 불참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파탄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3. 이미 파탄이 난 상태에서 막말을 한 것만으로 불리한 사유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4. 양육권은 아이와의 유대감을 누가 더 형성했는지, 쉽게 설명드리면 혼인기간 누가 양육을 주로 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판단기준입니다.

5. 별거를 하더라도 아이를 데리고 나오셔서 실질적인 양육상태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6. 현재는 공동양육권자인바, 공동양육권자 일방이 다른 일방을 배척하는 주장에 대하여는 따를 의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