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하는데 어떻하죠?
친한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합니다~5백만원 빌려달라는데 어떻하죠?친한거와 돈은 별개로 생각해야되는데 난감하네요ㅠ
1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사정이 안좋고, 이미 있는 돈도 남에게 빌려준 상태라고 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가까운 관계일수록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가족과 친한친구일수록 돈거래를 안하시는 게 좋은데요. 만약 빌려주실거라면 안받는 돈이다 생각하고 빌려주시고, 그런 생각이 아니시라면 당장 유통할 돈이 없다(예적금 등에 묶여있다, 대출상환하는 돈이다 등)라고 하시던지, 돈 관리를 부모님이 하셔서 받을 수 없다라고 해보세요. 당장은 서운해할지 몰라도 진짜 친구라면 나중에 이해해줄 거예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이 친한 친구라면 빌려주기 보다 돈을 그냥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5백만원은 매우 큰 돈이기 때문에 본인의 선에서 허용되는 금액을 그냥 주고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한 관계까지 안된다면 돈을 주지 말고 관계를 정리하는 방향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는 상황에 처하셨군요. 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입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아래 몇 가지 고려사항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친구의 상황 파악먼저, 친구가 왜 돈이 필요한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긴급한 의료비나 갑작스런 사고와 같은 불가피한 상황인지, 아니면 잘못된 재정 관리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가 제공하는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지, 그 상황이 일시적인 것인지 판단해 보세요.
2. 자신의 재정 상황 검토자신의 재정 상황을 먼저 검토하세요. 500만 원이라는 금액이 본인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이 향후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여유 자금으로 빌려줄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3. 돈과 우정은 별개로 생각하기친한 친구와 돈 문제는 별개로 생각해야 합니다. 돈을 빌려주는 것이 친구와의 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생각해 보세요. 돈 문제로 인해 친구와의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4. 계약서 작성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세요. 구두 약속보다는 서면으로 작성된 계약서가 중요합니다. 계약서에는 대출 금액, 이자(필요한 경우), 상환 일정, 상환 방법 등을 명시해야 합니다. 이는 서로 간의 오해를 줄이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변제 가능성 평가친구가 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해 보세요. 친구의 현재 수입과 지출, 부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상환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상환 능력이 부족하다면, 돈을 빌려주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대안 제시돈을 직접 빌려주는 대신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필요로 하는 금액 중 일부만 빌려주거나, 다른 대출 방법을 찾는 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는 친구가 재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7. 자문 구하기이러한 결정은 혼자 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신중히 접근해야 할 문제입니다. 친구의 상황과 자신의 재정 상태를 철저히 검토하고, 필요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법적 보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돈을 빌려주기 전에 대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를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재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분이 정말로 막역한 사이시라면
잃어버린 셈 치고 빌려주실 수도 있지만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고려하면서도 돈을 빌려주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솔직하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친구에게 다른 금융 지원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거나 적절한 계약서를 작성해 분명한 조건을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친구에게 빌려야 할 정도라면 신용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빌릴곳이 최후로 친구인데 즉시 갚기는 어렵거나, 아예 안갚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못받을 각오하고 줄거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돈 거래는 친할 수록 조심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친할수록 차용증 등을 쓰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정말 정확하게 하려면 명확히 서류를 작성하시고, 금액과 갚는 기간, 이자 등을 명시하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만약 이런 절차들이 어렵다고 느껴지시고 정말 친한친구라면
사실상 안갚아도 좋다고 생각되는 줄 수 있는 돈 안에서 빌려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을 안 빌려주고 친구를 잃은 사람보다 돈을 빌려주고 친구를 잃은 사람이 더 많다.는 유명한 말이 있죠.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는 것은 갚을 수가 없는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굳이 신용대출이나 기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친구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이유가 없는것이거든요.
안녕하세요. 임하람 경제전문가입니다.
500만 원이 질문자님 본인의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액인지 판단하셔서 부담되지 않은 금액이시라면
차용증 작성하시고 공증을 통해 법적효력을 가지는걸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남의 친구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만, 친구일 수록 돈관계는 조심해야 합니다.
과거에 제 친구가 몇 백만원을 빌려달하고 해서 몇십만원을 주면서 이걸 이자로 해서 사채라도 빌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질문자 님께서 어느정도 자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친하다면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 핑계를 대시고 300만원정도 빌려주시는 것도 장기적인 관계를 위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라면 그렇게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신뢰도 가고, 상황상 상환이 가능할것같다면 500도 빌려줄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