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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시장 진출 시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은 환율 변동성이 크고 외환 통제가 있어 계약상 대금결제 리스크가 큽니다. 기업 입장에서 이러한 환율 변동성과 결제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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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워낙 들쑥날쑥한 나라들에서는 환리스크를 그대로 떠안고 가기엔 너무 부담이 큽니다. 특히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처럼 외환 규제가 많은 곳은 단순히 환차손 걱정만이 아니라, 아예 대금을 제때 송금 못 받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지역과 거래할 땐 계약서에 환율 기준일을 명확히 정하거나, 미리 환율 고정 조건을 포함시키는 게 기본적인 대응이 됩니다. 또 하나는 환헤지 수단 활용인데, 선물환 계약이나 외화옵션 같은 금융 상품을 병행해두면 일정 범위 내 환율 변동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통화 다양화 전략도 고려할 수 있고, 달러 기준 거래로 리스크를 줄이거나, 계열 현지법인을 통해 내부 대체 결제 구조를 짜는 방법도 실무에서 자주 쓰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이들 국가와 거래할 때는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계약 대금을 안정적인 통화로 설정하거나, 환율 변동 폭이 큰 경우에는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하는 환리스크 헷지 조항을 넣는 방식이 활용됩니다. 결제 지연에 대비해 신용장이나 지급보증 같은 수단을 요구하고, 대금 수령 시기는 현지 외환 규제나 중앙은행 승인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남미시장에 진출을 하더라도 결제통화는 미국 달러화 등 안정통화를 사용하는 것이 일단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환변동 보험 등에 가입하여 환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헷지하고 수출보험 등을 통해 결제리스크에 대응하거나 신용장 결제방식을 활용하는 등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