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의 홍보, 유통을 위한 에어드랍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신규 상장되는 대부분의 토큰들이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에어드랍을 실시 합니다.
토큰의 홍보와 유통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에어드랍은 언제부터 시작 되었나요?
에어드랍은 군대에서 전쟁 수행 과정에서 보급 물자를 공급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여러 부대에게 효과적으로 보급을 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에어드랍의 특성에서 착안하여 암호화폐의 무료 배포 행위에 대해서도 에어드랍이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초의 에어드랍은 언제 발생했는가 할 때 당사자들은 그것이 에어드랍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고 받은 50BTC의 보상 중 10BTC를 할 핀니에게 무료로 전송한 것이 굳이 시초를 따지자면, 에어드랍의 시초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본격적으로 에어드랍이 널리 사용되게 된 것은 토큰 발행이 가능해지면서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토큰을 넉넉하게 발행한 후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널리 알리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큰을 무료로 나눠주기 시작하면서 에어드랍이 보편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에어드랍은 어떻게 보면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지만, 에어드랍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