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은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정중신경이 손목의 수근관(carpal tunnel) 안에서 압박되는 신경병증입니다. 따라서 파스는 염증이나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는 있지만, 신경 압박 자체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전형적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엄지, 검지, 중지 쪽 저림이나 화끈거림, 야간 악화,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증상 등이 동반됩니다. 반면, 단순히 “손목을 들 때 통증만 있는 경우”는 건초염이나 힘줄 과사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연관된 경우는 후자가 더 흔합니다.
파스를 붙였을 때 통증이 사라진다면 일시적 염증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저림·감각 이상·야간 통증이 반복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에서 신경전도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초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보조기 착용, 활동 조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필요 시 주사 치료로 호전될 수 있고,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감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통증만 있는지, 아니면 손가락 저림이나 감각 둔화도 동반되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그런 증상이 있는경우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