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만들어지고 백성들에게 어떻게 글을 알려주었나요?
한글이 만들어지고나서 백성들에게 한글을 알려야 했을텐데 백성들에게 어떻게 한글을 알려주었나요? 서당처럼 따로 기관을 만들어서 백성들에게 가르쳐주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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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절표에서는 구체적인 예들을 모아 보여주기 때문에, 그림에서 보여주는 표만 있으면 한글을 쉽게 깨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 반절표를 읽고 외우고 직접 써보며 한글을 배웠던 것입니다. 조선후기에는 반절표가 목판본으로 인쇄·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반절표란?
반절본문(反切本文)이라고도 한다. 반절은 한자음(漢字音)을 나타내기 위해 윗글자(反切上字)의 성(聲)과 아랫글자(反切下字)의 운(韻)을 합해서 다른 하나의 음을 나타내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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