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국의 제 3대 왕으로 기원전 971년부터 기원전 931년까지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린 왕 입니다.
솔로몬 통치하에 통일 이스라엘은 최대 번영기를 구가했는데 예루살렘에서는 하도 은이 많아 마치 돌 같이 여기며 귀하게 보지도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조공으로 받는 금만해도 매해 666달란트였으며 금 666달란트 정도는 지금으로 약 1.3조원에 해당하며 당대 중동의 맹주 위치에 있던 이집트 제 21왕조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며 솔로몬 통치하의 이스라엘은 보다 더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할수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성전 건축을 할 당시 페니키아의 중심이었던 티레에서 히람 왕이 보낸 기술자가 와서 도왔는데 목재로 쓸 엄청난 양의 백향목들을 벌목해 여러개의 뗏목으로 엮어 공구했고, 티레는 히람 시절 때 번영했는데 솔로몬은 그와 결혼동맹을 맺고 서로 같이 무역을 하기도 하는 등 경제적 교류가 활발했습이다.
또 성경의 묘사에 따르면 성전 이외에도 호화로운 궁을 건축, 전성기 이스라엘의 넓은 강역을 여러 개의 지역으로 구분하고 총독을 보내 통치했으며, 홍해로 통하는 에시온게벨 등 여러 곳에 항구를 지어 무역을 활성화, 국방에도 신경을 써 전략적 위치에 있어 므깃도 등지에 병거를 정비하고 성을 세워 일종의 요새 도시, 성새 도시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