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가 왜 유명한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닥치는 여러가지 고민과 갈등속에서 사람들이 종종 솔로몬의 지혜를 인용하던데요. 솔로몬의 지혜가 왜 유명한지 문득 궁금해서요. 솔로몬의 지혜가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솔로몬은 기원전 10세기경 이스라엘 왕국의 3대 왕으로, 다윗 왕의 아들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으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나라를 잘 다스렸으며, 외교적으로도 성공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솔로몬은 재판관으로서 매우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내리기로 유명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기를 둔 두 명의 여성 중 진짜 어머니를 찾아내는 판결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스라엘 3대 왕인 솔로몬은 뛰어난 지식과 지혜로 백성을 다스렸으며 솔로몬에게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떤 일에 솔로몬과 같을 정도의 현명한 판단을 했을 때 사용하는 말이 솔로몬의 지혜 입니다.
솔로몬은 누구보다 지혜가 뛰어났던 왕으로 알려져있는데 솔로몬 자신도 뛰어난 지식과 지혜를 갖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왕위에 오른 후에도 다른 것보다 지혜를 달라 신에게 기도할 정도였습니다.
어느날 솔로몬의 뛰어난 지혜를 확인할수 있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두 여자가 한 아이를 가지고 서로 자기 자식이라 우기다 솔로몬을 찾아오게 됩니다.
사건의 진실은 같은 집에 살던 두 여자가 각자 아이가 하나씩 있었는데 어느날 밤 한 여자는 자신의 아이가 죽자 옆에서 자고 있떤 다른 여자의 아이와 바꿔놨고, 잠에서 깬 여자는 죽어있는 아이를 보고 놀라나 자신의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되고 아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지만 바꾼 여자는 자신의 아이라고 우기는 상황이 됩니다.
두 여자는 모두 계속해 자신이 낳은 아이라고 주장하자 솔로몬은 칼을 들이도록 명했고, 이 칼로 아이를 반으로 갈라 두 여자에게 나눠주라 명합니다.
그러자 한 여자가 울며 그 아이를 죽이지 말라, 이 여자에게 아이를 주겠다고 답합니다.
이 말을 들은 솔로몬은 양보하겠다고 한 여자가 진짜 엄마라고 판결했고, 아이를 반으로 나누지 말고 돌려주라 합니다.
진짜 엄마라면 자신의 아이를 죽이라고 할 리 없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스라엘 왕이었던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늘 기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부자가 되게 해주세요라든가 건강하게 해달라는 등 자신을 위해서 기도했던 것이지요. 이를 어여삐여겨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었습니다. 어느 날 두 여자가 한 아이를 안고 솔로몬을 찾아왔습니다. 서로 자기 아이라고 우기다가 한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억울합니다. 저는 여행 중이었는데 어젯밤 아기를 데리고 이 여자 집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집 아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이 여자가 제 아이를 자기 아이라고 우기지 뭠니까? 듣고 있던 다른 여자가 소리쳤어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죽은 아기는 저 여자 아기예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반씩 가지면 되겠군요. 그러자 여행 중인 여자는 울부짖으며 차라리 아이를 주인집 여자에게 주라고 했고 주인집 여자는 그렇게 반씩 나누자고 했어요. 진짜 엄마는 여행하는 여자구나 진짜 엄마면 아기를 죽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솔로몬의 지혜에 감탄했습니다. 그 뒤로 솔로몬의 지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생각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