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까요?
AI기술이 발전하면서 동물의 언어를 해석하고 번역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돌고래나 고래의 소리를 분석해서 의미를 파악하려는 시도들이 있고 개나 고양이의 행동 패턴을 AI로 분석해서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도 있다고 하던데요 만약 정말로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수의학 분야에서도 혁신이 일어날 거 같은데 동물들이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면 충격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동물원이나 농장의 동물들이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만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도 완전히 바뀔 것 같고, 육식 문화도 큰 변화를 겪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과의 소통이 가능해지면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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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동물들의 거짓, 욕설, 험담, 유언비어 등 생각보다 인간사에 있는 언어적 부작용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오히려 진료와 진실평가에 장애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사람들의 착각이 동물은 거짓말과 같은 부정한 것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인간 하는것 고스란히 그대로 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