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가기전 추천책이 뭘까요??

7세남아에게 추천할 책좀 알려주세요

글자를 아직이에요

공부를 시켜야되나요??

아님 안가르치고 그냥 학교를 보내도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앞두고 걱정이 참 많으실 시기네요.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면 한글을 완벽히 떼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모르는 상태로 입학하는 친구들도 의외로 많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셔요.

    공부를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아이가 책이랑 친해지는 게 우선이에요. 아직 글자를 모른다면 그림이 풍성하고 이야기가 재미있는 그림책 위주로 부모님이 직접 읽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추천할 만한 책으로는 백희나 작가님의 알사탕이나 구름빵 같은 작품들이 있어요.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또 학교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학교 가기 싫어 같은 생활 동화도 아이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교 보내기 전에 글자를 다 가르쳐야 하나 고민하시는데, 자기 이름 석 자랑 화장실 구분할 정도만 알아도 충분해요. 학교 가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니까요. 지금은 공부보다는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책 읽어주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자에 관심을 갖게 유도해 보셔요. 부모님이랑 같이 웃으며 책 읽던 기억이 나중에 아이의 학습 태도를 결정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겁니다ㅎㅎ.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면 억지 선행보다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글자를 아직 몰라도 괜찮고 초1 들어가서 다시 배우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추천은 그림 많고 반복되는 책이 좋습니다. 강아지똥, 수박 수영장, 알사탕, 팥빙수의 전설 같은 책들이 7세 남아들도 재미있어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7세면은 보통의 대게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글자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고 걱정을 하시는 부분이긴 한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너무 무리하게 학습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론적으로만 보면은 7세까지는 학습보다는

    충분한 놀이와, 각종 체험활동, 창의성을 깨우쳐 주는 활동들이

    아이한테 더 도움이 되기는 해요

    아이가 학습에 너무 노출되어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뇌 발달에도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또 아예 무시 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에

    걱정은 되실텐데요! 너무 우리 아이만 내려놓기 걱정 되신다면

    아이가 글자에 '관심' '탐색' 정도로만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제공해 주세요

    아이가 부담없이 글자에 관심과 탐색만 자주 가져도

    거의 절반은 아이한테 교육이 되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올라가면 생각보다 한글 안뗀 친구들도 있고

    학교에서 기본부터 다시 다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 하시진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글자 공부나, 기초 영어, 수학 등을 공부해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아이가 집중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주는 것, 또는 단체 생활에서 아이가 지켜야 할 규칙이나 생활에 대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도 부모님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아이가 미리 연습하 수 있도록 봐주시고 꾸준한 피드백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 남아에게는 글자가 거의 없어도 그림으로 이야기를 추리할 수 있는 그림책이 가장 좋습니다.

    그림이 풍부한 『구름빵』, 『강아지똥』 같은 책은 상상력과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처음 가는 학교』처럼 학교 생활을 소개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 새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글자를 아직 읽지 못해도, 부모가 읽어주고 아이가 그림으로 상황을 말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준비가 됩니다.

    초등 입학 전에는 책을 읽는 즐거움과 관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학습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굳이 “공부”로 떼우기보다는 그림책·동화책을 꾸준히 함께 읽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준비가 됩니다.

    글자를 미리 많이 가르치기보다는,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와 독서 습관을 우선해 주고 보내도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지금 7세 시기라면 글자를 완벽하게 익히지 않아도 학교에 입학해서 충분히 잘 적응할 수 있어요. 다만 아이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한글을 조금이라도 접해두면 초등학교에 갔을 때 수업 내용이나 활동을 따라가는 데 심리적으로 훨씬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자를 미리 ‘완성’해야 한다기보다, 이름 정도 읽어보기나 쉬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정도만 되어도 학교 생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글을 배우는 수업에서도 자신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처음 학교에 가면 새로운 환경과 규칙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글자에 대한 낯설음이 조금이라도 줄어 있으면 아이가 더 여유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요.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도서관에 함께가서 찾아보시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요즘은 서점에 어린이책이 대부분 비닐포장되어있어서

    글자가 얼마나 많은지 삽화가 취향에 맞는지 알아보기 어렵더라구요

    도서관 가서 좋아하는 공룡, 로봇 이런거 검색해보며 한글에 관심도 가지고 좋아하는 책도 많이 보며 도서관 데이트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요즘은 유치원에서 한글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한글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굳이 한글을 교육하시지 않고 보내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시킨다고 하시면 완벽하게 한글을 떼기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글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이름 정도를 읽고 간단히 익숙하게 되는 정도만 해주시면 될 것이라 봅니다.

    책은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웃긴책이나 공룡, 자동차 등 아이가 흥미를 가진 분야의 책이 좋습니다.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흔한남매시리즈 등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보통 유치원은 놀이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학습 요소를 떼고 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초적인 생활 습관(차례 기다리기, 손 씻기, 젓가락을 사용하여 음식을 먹기, 바른 자세로 앉기 등)을 미리 익히고 집에서 연습하고 온다면 초등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학습적인 부분에서 걱정이 되신다면 기초적인 한글과 숫자, 수 세기, 간단한 셈하기를 습득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글도 사실 초1 입학하면 배우는 부분이기는 해요. 그래도 간단한 교재로 이해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