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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타킨이
홀쭉한타킨이23.03.01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식가 였나요?

안녕하세요 홀쭉한타킨1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이나 사진들

을 보면 조선시대 사람들은 엄청난

대식가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일반백성들도 대식을 할정도로 먹거리가

풍족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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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일반적으로 대식가는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규칙적인 식사를 취하며, 음식의 종류와 양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민은 한 그릇의 밥과 국, 몇 가지 반찬으로 식사를 하였으며, 양반들도 풍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고기나 양념을 더한 음식은 잔뜩 있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우리나라 백성들의 식사량은 신분에 관계없이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먹을것이 매우 풍족했다라기보다는

    자료에 따르면 조선시대의 책인 용재총화에서는 그 당시 식습관을 잘 드러낸다. 책 내용에서 '가난뱅이는 빚을 내어서라도 실컷 먹어대고, 군사들은 행군시 군량짐이 반을 차지하며, 관료들은 수시로 모여 술을 마신다'라고 비판한 부분도 나온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세기 한 문서의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 사람들의 한끼 식사량은

    성인 남자는 한끼에 7~8홉을, 여자는 5홉, 아이는 3홉을 먹는다고 기록되었습니다.

    1홉은 60cc로 밥 반공기의 쌀 분량입니다.

    이를 환산하면 조선시대 성인 남자는 하루에 450cc,여자는 300cc, 아이는 180cc를 먹었다는 것으로 오늘날 밥 그릇 기준으로 한끼에 성인남자는 거의 4그릇, 여자는 2그릇 반, 아이는 1그릇 반 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보통 두끼를 먹었습니다. 점심이라는 것은 없었고 보통 아침 밥과 저녁밥을 먹었지요. 그러다 보니 하루 두끼라도 밥을 많이 먹어야 하루를 버티어 냈던 것이고 그러다 보니 밥을 많이 먹었던 것은 사실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식가라기 보다는 지금 처럼 밥을 대신 할 만한 음식 들이 많지 않았기에 쌀을 많이 소비 했을 것 이라고 판단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는 먹거리가 풍부하지않았다고합니다 대식가라 불리는 이유는 그시대에 단백질 공급이 적어 그대신 밥을 많이먹는것으로 대신했기에 밥을 많이먹어야만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을 다녀온 외국 사신들 기록을 보면 하루에 밥을 4-5끼 정도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쌀밥이 아니라서 배가 덜 부르고 영양가가 적어서 그럴것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