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최저시급이 올라 가고 있는데 최저시급과 물가는 관련이 있나요?
최저시급이 높은 나라일수록 물가가 높은 것 같은데 왜 그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저임금을 결정할 시에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2023년도의 최저임금은 경제성장률 2.7%, 물가상승률 4.5%를 더한 후 취업자 증가율인 2.2%를 빼 5.0%로 결정되었던 것을 감안하게 된다면 물가가 높은 수록 최저임금의 인상률은 더욱 높아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연구분석에 따르면 분석 결과, 최저임금이 10% 인상되었을 때 전체 임금은 약 1% 정도 상승하며, 이에 따라 물가는 약 0.2~0.4% 상승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국 임금이 상승하며 사람들의 벌이가 좋아지는 것은 분명 좋은일이지만 이에 따라 인건비가 많이 나가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물품의 가격(물가)를 높이는 효과가 발생할 수 없다는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최저시급과 같은 경우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구매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저시급과 같은 경우에는
물가와 매우 밀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저 시급이 높다는건 그만큼 물류나 자재 그리고
식량등에 대한 생산 단가도 높다는뜻입니다.
그래서 시급과 물가는 비례하는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저 시급 역시 급여로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인플레이션 만큼도 인상이 안되면 최저 시급으로 실제 구매 할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 만큼은 인상해야 하며, 통화량이 늘어나고 물가가 오르니 최저 시급 역시 증가하는 것입니다.
최저 시급이 늘어나면 그만큼 통화량이 늘어나니 물가도 비례해서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