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은 어떤 이유로 소금기를 머금은 물이 되었을까요?
바닷물은 공룡시대부터 그러니까 처음부터 소금기를 머금게 되었나요? 아니면 그 이후에 어떤 이유로 염도가 포함된 물로 변한 것일까요?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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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는 지구상의 여러 지역에서 유입되는 강물과 지하수 등이 융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들은 지하암층과 지표토에서 다양한 미량 원소 및 화합물을 녹여서 수소이온(H+)과 음이온(OH-)으로 이온화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닷물은 매우 진한 염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바다에서 수증기가 증발하여 생긴 염분이 그대로 물에 남아 있는 결과물입니다.
이러한 염분은 수많은 해양 생물들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데, 바다생태계 등의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염분은 바다 수온과 바람, 해류 등의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되는데, 이러한 염분의 변화는 지구 기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속 염분의 대부분인 염화나트륨은 해저바위 및 해저화산으로부터 나온 염소이온, 나트륨이온이 결합하여 염분이 되는 과정을 거친것으로 추측 됩니다. 즉 염분을 포함하고 있는 육지의 암석이 오랜세월동안 빗물,강물로 녹아 바다로 흘러갔고, 바닷속에서 해저화산의 폭발로 나온 많은 물질과 결합해 염분이 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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