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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페퍼민트22.08.04

조선시대의 화폐였던 상평통보에 관해 궁금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상평통보라는 둥근 엽전을 화폐로 사용했던데, 당시 화폐는 하나의 규격으로 정해져있고 개수에 따라 가격이 증가하는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또 오늘날 현대식 화폐로의 전환시기는 언제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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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상평통보는 엽전이라 불리며 말씀하신대로 조선시대 가장 널리 쓰인 화폐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만 활용되고 전황이라 하여 유통되는 화폐수량이 부족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수대로 금액이 올라가며, 근대식 화폐는 백동화가 구한말에 쓰이다가 일본의 화폐개혁으로 일본제은은행 화폐 시대로 넘어가면서 현대식 화폐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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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네, 당시 상평통보의 규격이 정해져있었고, 개수가 많아지면 당연히 그 돈의 액수도 증가하는 것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식 화폐로의 전환시기는 사실상 일제 강점기 이후라고 보는 게 맞는데, 조선 자체가 '상업경제'를 중시하지 않았던 국가여서 화폐의 통용 등이 상대적으로 늦을 수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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