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식장을 갔어요 이직하기전의 회사동료라 오랜만에 만나는사람도있고했는데요 작년가을에 결혼한 옛동료가있는데 울산남자랑 결혼했는데 아직 울산안가고 수원에 본가에서 지낸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울산안갈꺼면 뭐하러 결혼했어? 라고 툭 내뱉었는데 그 동료였던분이 급정색을하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많이 안친했는데 제가 오바한거같아요 얼굴이 불그락해져서 쫌있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들은 소식이 어머니랑 같이사는데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져서 울산으로 짐 다붙였는데 잠깐 본가있다는게 벌써 봄이된거라하네요 ㅠ.ㅠ 어떻게 사과해야할까요?! 전화 안받을것같은뎅;;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