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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말고 공육이 206
다육이말고 공육이 20624.03.17

결혼식 피로연식장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옛동료에게 제가 말실수를했어요 ㅠ.ㅠ 자주보는사이가 아닌데 어떻게 사과해야할까요??

오늘 결혼식장을 갔어요 이직하기전의 회사동료라 오랜만에 만나는사람도있고했는데요 작년가을에 결혼한 옛동료가있는데 울산남자랑 결혼했는데 아직 울산안가고 수원에 본가에서 지낸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울산안갈꺼면 뭐하러 결혼했어? 라고 툭 내뱉었는데 그 동료였던분이 급정색을하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많이 안친했는데 제가 오바한거같아요 얼굴이 불그락해져서 쫌있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들은 소식이 어머니랑 같이사는데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져서 울산으로 짐 다붙였는데 잠깐 본가있다는게 벌써 봄이된거라하네요 ㅠ.ㅠ 어떻게 사과해야할까요?! 전화 안받을것같은뎅;;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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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깨끗한뜸부기187입니다. 전화를 안받는다면 문자라도 사과 꼭 하셔야 겠네요. 말이라는게 하기는 쉽지만 다시 담을수 없지요. 고의가 아닌 정말 말실수 였다고 변명이 아닌 사과를 꼭 하셔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ROKMC입니다.

    전화로 사과하기보다는 긴 문장으로 진심을 다해 사과문자 보내고 난후 그이후 기회봐서 전화로 다시한번 사과하시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오해를 잘 푸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