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장하거나 초조한 순간에는 땀이 잘 나는데요.
유독 손바닥과 겨드랑이에 땀이 자주 나는 편입니다.
특정 부위에 땀이 더 많이 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땀이 나는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서인데 보통은 겨드랑이에 땀샘 및 교감신경이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게됩니다.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 손에도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게 되며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땀이 분비되게 됩니다. 특히 손바닥이나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해당 부위에 땀 분비샘이 많이 분포해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사람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가 다른데, 손이나 겨드랑이는 특히 땀분비가 많은 부위 중 하나입니다. 많이 불편하시다면 데오드란트를 사용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긴장을 하면 땀의 분비가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이 다한증이지요. 땀샘의 분포에 따라서 증상이 심한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