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자백가 사상은 선종 사상 중 하나로, 성선설과 성악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성선설은 '성'과 '선'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둔 사상으로, '성'은 모든 것의 기본 원리를 의미하며, '선'은 이러한 성의 원리에 따라 모든 것이 움직이고 발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성선설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것이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상입니다.
성악설은 성선설에 기반을 둔 사상으로, 모든 것이 반드시 상대적인 개념에 묶여있으며, 이러한 상대적인 것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세상이 움직인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반면 도가사상은 제자백가 사상을 뿌리로 하고 있지만, 성선설과 성악설을 초월한 사상입니다. 도가사상은 모든 것이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이러한 하나는 모든 것의 근원이 되고, 모든 것을 관리하며, 모든 것을 이루어 내는 원리라고 봅니다. 따라서, 도가사상은 성선설과 성악설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더욱 깊은 수준에서의 철학적인 사유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가사상도 성선설과 성악설과는 유사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