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고 한참 열심히 약물과 상담치료를 받았는데요,
증상이 많이 괜찮아지고 공황발작도 안생겨서 한동안 병원을 안갔는데, 엄청 가끔씩 증상이 살짝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처럼 심각하게 오는건 아니고, 살짝 불편하고 답답해도 견딜만하게 와서 이게 병원을 다시 가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다시 병원에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약물 치료를 6개월 이상 해야 재발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증상이 호전되어도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 및 과호흡 관련하여서 증상이 좋아지고 그 상태가 꾸준히 유지가 되는 상태라면 굳이 병원에 다니실 필요가 없지만 스물스물 증상이 다시 생기기 시작하였다면 되도록이면 병원에 다니며 관리해주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공황장애의 경우 상담치료와 장기간 약물 복용하면서 증상 호전되면 감량 또는 중단하게 됩니다.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고 진료 및 약물 중단한 것이 아니고, 증상이 가끔이라도 있으시다면 다시 진료 보시고 치료계획 상의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본인이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다면 굳이 병의원을 다니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증상이 다시 발생하는 추세라면 한번쯤 병원 다시 방문하시어 상담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