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텔레비전 방송에서 통풍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발이나 손에 요산 결정이 생겨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통풍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발별률이 높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통증이 나타나기까지 요산수치는 얼마나 지속이 되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요산수치가 높다고 다 통풍이 오는 건 아닙니다.
수치가 높아도 무증상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역시 통풍발작이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통풍으로 인한 증상 발생과 요산 수치 사이에는 명확하게 정해진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수치가 높지 않더라도 증상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수치가 높아도 통풍 발작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 발작을 예방해줄 수 있는 방법이긴 하므로 잘 관리는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