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선수를 외국인 용병이라고 하던 걸 들었는데요. 모든 프로야구 선수는 어차피 돈을 받고 뛰는데 왜 굳이 외국인선수만 용병이라고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용병의 정의는 특정 분쟁이나 전쟁에 외국에 의해 고용된 병사를 말합니다.
자국 군인들도 돈을 받지만 용병이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전쟁의 경우를 빗대어서 리그에 고용된 외국인선수를 용병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잘못된 표현이고 안해야하는 표현이죠.
전문 방송인인 캐스터나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 해설자는 그런 표현을 하지 않지만 간혹 무식한 해설자가 현장용어랍시고 날 것 그대로의 표현을 하면서 용병이란 말을 쓰죠.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자원한 사람에게 봉급을 주고 병력에 복무하게 하는 사람. 또는 그렇게 고용한 사람의 의미에서 따온건데 프로야구도 총을 들지 않았지만 나름의 전쟁인거니까요.
안녕하세요. 탁월한오소리221입니다.
자국 출신이 아닌 사람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전쟁 중에도 자국 출신을 징병이 가능하지만 외국인은 용병으로 고용해야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