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걸까요?
1년 전까지 식도염이 있지 않았나 의심하는데, 정확한 진단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밥 먹고 시간이 좀 지나서 누워도 속이 불편한 정도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건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현재는 괜찮아졌습니다.
작년에 췌장에 병변이 보인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 6개월마다 피 뽑고 CT검사를 했었는데,
지방으로 보일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셨고(21년 12월 초), 건강 검진에서도 약물로 부작용(이 시기 자나팜, 인데놀 복용으로 다리에 멍, 손발 부종 등이 있었음)으로 추정되는 단백뇨 검출 이외에 다른 소견은 없었습니다.(21년 6월 중순)
처음 이물감을 느낀 건 1차 백신 때였고(21년 9월), 2차백신 때는 그런 게 없다가 제가 잠깐 감기에 심하게 걸렸을 때(21년 12월 초/코로나 아님) 다시 목젖이 부은 것 같은 이물감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침 넘길 때 따끔한 느낌입니다.
최근에 몸무게도 많이 내렸습니다. 콘서타 부작용으로 5kg 정도 내렸고(5~8월) 식욕이 올라온 후에도 2kg 정도 더 내렸습니다.(9~11월) 지금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췌장 검사로 피를 뽑고 CT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식도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면 발견할 수 있는 건가요?
최근에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는데 그냥 부작용이구나 하고 넘어가도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췌장은 복부 CT를 통해 보통 평가하게 되는데 식도나 갑상샘은 정확한 평가가 어렵습니다.
관련해서 내분비 내과 혹은 외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대개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문제가 있다기 보다 예민해서 그렇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서,
히스테리성 공(히스테리구, globus hystericus)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경험적으로는 입이 건조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검이나 사탕을 이용해 입에 침이 고이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식사 후에 증상이 덜한 경우가 많고,
공복에 증상이 심해지는 느낌이라면
껌이나 사탕을 이용해 보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갑상선의 비대는 일반적으로 목의 불편감을 야기하지 않고 대부분 편도의 비대가 불편감의 원인입니다. 백신 접종 이후 편도의 비대는 흔히 동반되는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1-2주에 걸쳐 호전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 후두경이나 내시경 등을 통해서 실제로 이물질이나 종양 등이 없는지 확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물감과 함께 연하곤란이 있다면 종양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소화기내과나 이비인후과에 가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1. 목의 이물감 증상은 갑상선의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들 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췌장 검사를 위한 CT 검사에서는 식도 및 갑상선 까지 촬영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습니다.
3. 질문자님의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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