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자료에 따르면,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비만할 위험이 적정시간 자는 사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우울·불안감이 적정 시간 자는 사람보다 높았다.
여성의 경우 수면시간이 길수록 잇몸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주과와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여성은 5시간 정도 자는 여성에 비해 치주염이 생길 확률이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성인의 경우 하루에 78시간 정도 자는 게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정상적인 수면은 렘수면(얕은 잠)과 비렘수면(깊은 잠)이 90120분 주기로 35회 반복되는데, 이 주기가 제대로 채워지려면 78시간이 걸린다.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은 이보다 더 많이 자야 한다. 생후 3개월까지는 1417시간, 만 35세는 1013시간, 만 1417세는 8~10시간 정도 자야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