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모든 욕구가 줄어들고 있어요 어디가 아픈걸까요?
안녕하세요 28살 여성입니다.
처음으로 줄어든건 성욕이였어요. 중학생 때 잠깐 성욕이라는걸 느낀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오를수록 성욕은 저에게는 그져 아주 잠깐 기분이 좋은 운동으로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기를 가지기 위한 행동으로만 인식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줄어든건 식욕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게 있었고 식사가 귀찮은 존제는 아니였어요. 식욕은 배가 고프면 당연히 생기는 그런 존제였지만 배가 고프다는걸 인지하고도 먹기 위한 준비나 먹는 것 자체가 굳이 먹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자주 끼니를 안 챙기고 위액이 목으로 올라올때까지 안먹고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할때도 자주 있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전혀 안먹는다거나 밥을 거부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줄어들기 시작한건 수면욕 입니다. 잠이 줄어들기 시작한건 아주 최근이에요. 딱히 무언가 할일이 있는것도 하고싶은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불끄고 눈감고 누워있어도 잠을 잘 못자요.왜죠?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도 잠이 많아서 자주 생활패턴이 바뀐적은 있어도 잠이 안와서 패턴이 꼬인건 처음이라 요즘 쫌 많이 불안정 합니다.
거의 1년간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며 약물치료를 하고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좋아진 부분은 있지만 더 안좋아진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왜이럴까요?
그냥 아직 심리상담이 더 필요한건지 아니면 진짜 어디가 아픈건지 뭐가 문제인건지 제가 저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곳에서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벌써 그러는건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원인을 찾아 먼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느린사슴901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몸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몸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몸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여기까지가 최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