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필립스 곡선이라는 개념이 있다던데, 그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필립스 곡선이라는 개념이 있다던데, 그 내용이 무엇인가요? 두 경제 지표가 동시에 나빠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성공한케이스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거시경제의 핵심지표이고 이 둘의 관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이 바로 필립스 곡선입니다.
필립스 곡선은 영국의 100년 치 자료를 분석해 실업률이 낮을수록 임금 상승률이 높고 실업률이 높을수록 임금 상승률이 낮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 지표가 동시에 나빠지면 스태크 플레이션이 오는데 스태크 플레이션이란 실업률이 높고 물가도 덩달아 오르며 전통적인 필립스 곡선 이론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70년대 오일 쇼크가 있습니다.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상승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긴축통화정책을 단행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반비례 관계라고 여겨졌다고 합니다
실업률이 낮아지면 임금이 상승하고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고, 반대로 실업률이 높으면 임금이 억제되고 물가도 안정된다는 것입니다
,필립스 곡선(Phillips Curve)
1958년 영국 경제학자 A.W. 필립스가 처음 제시한 개념입니다
단기 필립스 곡선: 실업률이 낮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높고, 실업률이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낮다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장기 필립스 곡선 (밀턴 프리드먼, Phelps 등):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물가 상승을 예상하게 되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간의 트레이드오프는 사라진다고 봅니다
즉, 장기적으로는 실업률은 자연실업률로
수렴하고 인플레이션과의 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 두 경제 지표가 동시에 나빠질 때 —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1970년대에 나타난 현상으로,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필립스 곡선으로 설명되지 않아 경제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일 쇼크와 같은 공급 충격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이를 통해 공급 측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성공 사례
볼커의 긴축 정책 (미국, 1980년대): 당시 연준 의장이던 폴 볼커는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물가는 안정되었지만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와 실업 증가를 초래했고
이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안정되면서 경제가 회복되었고, 장기적으로 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긴축 정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실업률 하락을 감수를 해야 하고 반대로 확장 정책을 하게 되면 실업률은 올라가는데 물가가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이 되는데 이러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사이의 상충관계를 그래프로 표현한 것이 필립스 곡선입니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오는 즉 실업률도 나빠지고 인플레이션도 나빠지는 경우가 스테그플레이션인데 스테그플레이션을 해결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1980년대 미국의 통화긴축 정책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최고 20%까지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억제를 하고 단기적으로 경기를 침체를 시키고 실업률을 증가시켜면서 점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고 실업률을 줄이는 정책으로 해소한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