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에 대한 포도독성은 아직 연구된 바가 없지만, 여태 강아지가 포도 섭식 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 이 Tartaric acid였다고 하지만, 이 성분은 여러 과일에도 있어서 아직 여러 논쟁중에 있습니다.
최근 자료를 봤을 때 적게 먹으면 괜찮은 강아지 들도 있고 적게 먹어도 안 좋은 강아지들도 있어서 케이스 마다 다르지만, 혹시나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가 적게 먹었을 경우 안 괜찮은 확률도 적지 않게 있고 적은 양을 먹었을 경우 신독성을 띠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포도섭식이 의심되더라도 1차적으로 병원 와서 구토처치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포도섭식 시 최대한 빨리 와서 구토처치를 하는 것이 강아지한테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