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뜨거운 국밥을 먹을때 왜 시원하다고 하는걸가요?
한여름에 뜨거운 국밥이나 삼계탕 국물을 떠 먹을때 왜 시원하다고 하느건가요?
입이랑 속이 뜨거운거데 왜 시원하다는건지 잘 이해가 되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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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물고기153입니다.
어른들이 목욕탕 뜨거운 욕조에서 시원하다고 하는데 이는 진짜 시원한 것이 아니라 몸이 풀어지면서 순간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랍니다. 맛사지를 받을 때 시원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한여름에 뜨거운 국밥이나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서 시원하다는 것도 이런 의미인것 같습니다.
뜨거운 것이 몸에 들어가는 순간 몸이 뚫리는 듯한 느낌, 또는 답답함이 뚫리는 느낌이나 뭔가가 시원하게 잘 통하는 느낌에서 시원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흡하지만 제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만세를기억하라입니다.
시원하다.라는것이 단순히 차갑기 때문에 시원한것이 아닌 뜨거운것을 먹어 속이 후련해지는것도 시원하다.라고 표현하는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도르키드입니다.
흠... 이걸 어떡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역설적이라고 해야하나 뜨겁지만 속이 풀려서 시원하다!!! 이런느낌이라 나이가 들면 깨닫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