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성격이 너무 맞지 않아요.
와이프는 직설적인사람 저는 상대방이 기분이 나쁠까 말 한 마디 조심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그냥 툭툭 던지고 지 기분 나쁘면 다 때려치우고..하 미치겠네요
안녕하세요. Ssosso입니다.
똑같이 직설적으로 하면 나중에 남자만 나쁜놈될수 있습니다. 왠만해서는 품고 넘어가세요. 직설적인말 때문에 상처받을때 시간좀 지나서 얘기하세요. 안타깝게도 왠만한 여성분들은 남편한테만 직설적입니다. 그리고 남편이기 때문에 안아주고 품어주는거라고 생각해보세요.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실겁니다.
솔직히 직설적인건 아직까지 질문자님을 사랑하는 걸로 보입니다. 힘내세요. 충분히 맞춰 갈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무서운것은 무관심입니다.
음… 아내분이 너무 직설적이라 힘드시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 ‘직설적임’도 사실은 솔직함의 다른 얼굴일 수 있어요.
그냥 표현이 거친 거지,
진심이 나쁜 건 아닐 수도 있거든요.
서로 성격이 달라서 부딪힐 때,
‘이 사람은 왜 이럴까’보다
‘이 사람은 나와 다르게 느끼는구나’로
바꿔보면 훨씬 마음이 편해져요.
그리고 정말 맞지 않는 성격이라는 게,
‘나랑 다르다’지 ‘틀렸다’는 건 아니잖아요.
그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결국 사랑의 내공 같아요 :)
물론 스트레스 받을 만큼 힘들다면,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도 필요하죠.
‘나는 이렇게 들려서 힘들었어’ 식으로요.
그게 결국 진짜 대화의 시작이니까요.
앞으로 계속 함께할 관계라면
‘왜 저래?’보다는
‘이 사람은 원래 이런 스타일이니까,
다른 뜻은 아니겠지’
하고 한 번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성격에는 늘 양면이 있거든요.
예민한 사람은 섬세하고,
털털한 사람은 욱할 때가 있듯이요.
혹시 본인도 무의식중에
‘상처 주지 않는 따뜻한 사람’을 바라면서
동시에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을 원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 균형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과감한그늘나비127입니다.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이해하기 힘들죠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야 하지만 정 안될때는 떨어져 지내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특한돌고래96입니다. 결혼 경험은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직설적인 사람에게 쎄게 대응하면 더 쎄게 대응받는 경우가 있어서 화내는건 좋지 않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