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상승과 하락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환율 상승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이 증가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달러환율 상승의 여파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는 점과 전체의 수요 파이가 감소하게 되면서 환율이 상승했음에도 오히려 수출이 감소하게 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전 세계가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침체가 발생하고 있어 수출기업들이 가져가야 할 '전체 수요'가 감소해서 환율상승으로 인한 실질적인 수혜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기에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심화시키지 않고 유지하여 환율을 방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