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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30

우리나라에서 안경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요?

안경은 외국에서부터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에선 언제부터 그 안경을 사용할 수 있었을까요?

사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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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귀중한대벌래33
    귀중한대벌래3323.08.30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경은 조선시대 중기인 17세기경에 우리의 손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는데 조선시대 후기까지는 극히 소량으로 생산되어 제한된 일부 층에게만 보급되었습니다. 안경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아주 희박하였으며, 신분이 높거나 나이가 많이 든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안경이 나름대로 자리를 찾고 발전을 이룩한 시기는 영조(英祖) 때부터로, 이후 세간에 널리 퍼져 정조(正祖) 때에는 임금조차 노년에 안경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안경과 같이 귀에 다리부의 끝부분을 걸릴 수 있도록 개발된 시기는 1850년 이후입니다. 안경테의 재료로 금속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600년대이며, 이후에는 귀갑테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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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존하는 안경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임진왜란 직전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학봉 김성일의 안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안경은 연장자 앞에서 써서는 안된다는 예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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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경은 인류 역사의 한 부분으로, 시력을 보정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안경의 역사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시작되었습니다.

    1. 고대: 안경의 기원은 약 13세기 경에 이집트에서 발견된 동상에 그림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안경이 실제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불분명합니다.

    2. 중세: 13세기에는 이탈리아의 근대적 안경 제작 기술이 발전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유리 조각을 사용하여 렌즈를 만들고, 이를 틀에 장착하여 안경을 만들었습니다.

    3. 18세기: 18세기에는 안경의 디자인과 편의성이 개선되었습니다. 더 가벼운 재료와 템플(안경 다리)의 등장으로 안경의 착용감이 향상되었습니다.

    4. 19세기: 19세기에는 안경의 생산과 유통이 증가하였습니다. 안경 제조업체가 생겨나고,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안경이 개발되었습니다.

    5. 20세기: 20세기에는 안경의 기능과 편의성이 더욱 발전하였습니다. 플라스틱 재료의 도입으로 안경의 가볍고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렌즈 옵션과 테두리 디자인이 제공되었습니다.

    6. 현재: 현재에는 안경은 시력 보정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의 안경이 제공되며, 렌즈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 안경과 가상현실 안경 등의 새로운 형태의 안경도 등장하였습니다.

    안경은 시력을 개선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경은 더 나은 시력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공하는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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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최초의 안경은 조선시대에 ‘애체’라고 불리던 물건이다. 이는 중국식 발음을 그대로 따온 것인데 애체라는 말과 함께 ‘왜납(矮納)’이라고도 했다. 왜납은 안경을 이르는 페르시아어 ‘애낙(Ainak)’에서 따온 듯하다. 이러던 것이 ‘안경(眼鏡)’으로 정착된 것이다.

    1590년에 통신부사로 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던 조선 선조 때 문신 김성일의 것이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안경이다. 상식으로 우리 역사 속에서 안경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아마 정조대왕일 것이다. TV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정조는 종종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정조는 지독한 근시라서 책이나 서류를 보기 위해서는 꼭 안경을 착용했다고 한다.

    대중에게는 덜 알려졌지만 조선의 마지막 왕이라 할 수 있는 순종의 경우도 안경 없이는 살기 힘든 지독한 근시였다. 어느 정도 근시였냐면 황태자 시절 고종황제에게 향할 때 안경을 벗고 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할 정도였다.

    출처 : 사물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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