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집 여기저기 마킹을 하는데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3번째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딸래미만 키우다가 아들래미 (현재 11개월. 중성화수술 안함)를 처음 키우는데오전 산책을 안시킨 날에는 집 여기저기에 마킹하듯 소변을 봅니다. 영역표시 개념으로 보기에는 양도 많은데요. 이버릇을 어찌 고쳐야할까요?
제가 아는 한도에서 궁금증 해결해드릴만한 답변을 좀 전해드리자면요.
성견이라면 습관 고치는게 힘들다고 하죠
어린 강아지라면 훈련 통해서 하는게 가능한데요
볼일 보려고 할때 바로 배변 패드로 옮기시고 그리고 배변패드에서 싸고 나면 간식 주시고
이를 반복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가 전해드린 답변이 궁금증 해결하시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중성화 수술을 안하면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인의 강아지도 중성화 수술을 안했고 집안 곳곳을 마킹한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바닥에 소변을 안보고 벽이나 문 등 마킹을 한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리고 강아지가 뭔가 불만이 있을 때 불만의 표출을 배변으로 한다고 해요. 산책을 나가고 싶다는 의미 아닌가 싶네요 ㅠㅠ
저희 강아지도 수컷인데 밖에서는 마킹을 하지만 집에서는 배변판에 소변을 봅니다. 참고로 중성화 수술은 했습니다.. 중성화의 문제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도움은 안되네요 ㅠ
안녕하세요 행복의 나라로님!
저도 아들램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써 한편으로 참 공감이 가는 문제입니다.
먼저 마킹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과시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킹의 기본 베이스는 심리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함이 발생할 경우 마킹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킹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첫번째로 의심해봐야할 것은 집 안에서 쉬는 공간과 배변하는 공간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에는 공간 분리를 충분히 인식 시켜주는 학습 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마킹을 한 곳의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냄새가 그대로 나서 마킹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를 보다 꼼꼼히 하시는 것이 좋으며, 냄새를 쉽게 지우시는 경우는 에탄올을 이용하여 지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탄올 외에도 쉬야 냄새 제거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보통 마킹을 하기 전에 신호를 알아채고 못하도록 제지하는 것입니다. 벽 가까이에 코를 가져다 댈 때 같은 경우, 큰 소리를 내어 제지를 하고 가까이 다가가 바디블로킹을 하는 등 강아지에게 마킹을 하지 마라는 신호를 주시면 됩니다.
또 강아지가 자주 마킹하는 곳에 레몬즙을 뿌리는 등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도록하여 마킹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성화를 할 경우에 마킹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성화를 통해 완벽히 개선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성화를 생각하신다면 하나의 해결 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안 되겠다 싶으시면 장기간 방문 훈련을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킹을 꾸준히 오래했던 아이일 수록 훈련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인내와 고뇌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노력을 하시면 아이의 문제가 해결될 거예요.
아이의 마킹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설로는 패드를 일단 여러군데 깔아두고 혹여 아이가 배변을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보았을때
그것들을 패드에 뭍혀 인식을 시키고 배변을 본 자리는 확실히 탈취를 시켜주라고 말을 하는데요
그게 완전 어렸을때 새끼때부터 교육이 되지 않으면 지금와서 한들 마킹을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거에요.
마킹을 시작한 시기에 중성화를 해도 마킹을 안하지는 않고요.
저희집 개들이 참 많는데 늦게 한 애들은 할거 다 하더라고요.
마킹 하는게 정 싫으시면 매너밸트를 사용 하심이 강아지에게도 사람에게도 이롭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과거로 돌아가 어려져서 완벽히 교육을 시키지 않는 이상 마킹을 막으실수는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