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이 지속되는 경우, 체내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체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혈관이 이완되고 이로 인해 면역 세포가 혈액 외로 빠지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4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신체의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근육세포나 신경세포가 손상을 받고 이로 인해 생기는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 나오면서
붉은 색 소변을 보거나 급성신부전을 유발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뇌 세포 역시 손상되어
의식 저하와 함께 뇌부종을 일으켜 영구적인 기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