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늘 어렵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2021. 03. 16. 11:26

남편이 자영업을 합니다. 늘 어렵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 두 명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제가 파트 타임으로 일하여 겨우 생활하고 있습니다. 늘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요..

결혼해서 정해진 생활비가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먹는 것에만 쓰는 정도 입니다.

그럼에도 처분이 쉽지 않다며 그의 외제차 할부는 나가고 있고, 본인이 필요한 것들은 틈틈이 사서 입고, 먹습니다.

무책임함에 더이상 답이 없는 것 같아 이혼 위기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참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필요하기에 더이상 의존하지 않고, 제 스스로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혼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16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더이상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그렇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지혜로움은 무엇일까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혼은 답이 아닐수있습니다

그러나 강압적인 가정의 일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먼저 일정한 금액과 생활비를 정확하게 요구하세요

이것은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고 생계에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주지 않을때는 그에 맞는 생활을 하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식단을 줄인다던지 옷이나 그외 금액적인 부분을 감축시켜서 실제 생활비가 없을시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면 좋습니다.

2021. 03.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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