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제 고향이 울산인데..괜히 반갑네요.ㅎ
울산,경주,포항,제주 등 바닷가 주상절리를 보면 왠지..예술가가 다듬어놓은 듯한 인상을 받는데요..
일반적으로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으로 인한 용암과 같이 뜨거운 물질이 급냉을할때 수축현상으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주로, 제주도에 많은 현우암이 많으며 유문암,안산암도 있기도 하구요
신기한것은 끝단부 모양을 보면 오각형이나 육각형을 형성하는데요(물론 다른 다각형도 있기는 합니다)
이런 형태로 만들어지는 이유는 이런 모양의 중심에 점을 찍고 보면..그 내부 즉, 핵을 중심으로 수축 형성되다가 인접한 핵과의
경계를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을 주죠
절리현상은 위의 지역외에 우리나라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지역마다 조금씩 형태 차이는 있습니다.
이는 당시 화산활동이 어떻게 이뤄졌느냐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기 때문이며..대부분 절리형태의 기둥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