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주상절리의 사전적의미는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식을 때 수축작용에 의해 수직의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節理).' 라고 합니다.
주상절리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미세한 금속 막대 모양의 물결 모양의 띠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은 일반적으로 암석의 내부에서 냉각 과정 중 발생하는 열응력과 압력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암석이 생성될 때, 냉각에 의해 굳어진 암석의 내부에는 여러 가지 광물이 존재하며, 각 광물들은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물들은 암석의 내부에서 서로 다른 열팽창 계수를 가지기 때문에,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응력에 의해 다른 형태로 수축하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을 가진 광물들이 열응력에 의해 수축하면서 생기는 공간에 물이나 기타 화학물질이 채워지고, 이러한 공간에 채워진 물질이 형성된 주상절리 형태를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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