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작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로서 일본인으로 알고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쿠사마 야요이 작품이 여럿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 작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1929년 3월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부유한 가정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군수공장에서 낙하산 재봉일을 하는 등 전쟁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로인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것을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하고 교육이 부족한 탓이라며 매질을 하고,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 강박증을 시달리게 됩니다.
이에 쿠사마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집안의 빨간 꽃무늬 식탁보를 본 뒤 눈에 남은 잔상이 온 집안에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둥근 물방울 무늬로 변형되어 계속 자신에게 따라 붙언 물방울 무늬는 그녀가 평생에 걸쳐 하게되는 작업의 중요, 유일한 소재가 됩니다.
자신의 환영을 가지고 계속 작업하던 그녀는 1952년 23세 때 마츠모토 시민회관에서 열린 전시에서 나가노 대학의 정신 의학 교수인 니시마루 시호 박사에의해 자신에게 정신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시호 박사는 그녀의 작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수있게 도와주었고 후 1966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그녀는 초청받지 못한 작가로 전시장 앞 잔디에 약 1500여개의 물방울 무늬 오브제를 깔았습니다.
이에 개당 2달러였던 그녀의 사인이 적힌 물방울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고 이듬해 베니스 비엔날에의 초청장을 받게됩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활동할 때 아방가르드 예술가로 활동하고 이 시기 갤러리를 다니며 추상표현주의 작가들과 교류하였고 현재 지속해오는 작업의 모티브인 유기적으로 연결된 망과 물방울 무늬 등 작품 250여점을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1957년 뉴욕으로 건너가 퍼포먼스와 해프닝,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3년 일본으로 돌아가 거울을 소재로하는 작업 , 물방울 무늬, 그물 형태의 문양이 반복되는 네트 시리즈 등을 확장시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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