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받은 후 몇년이 지나서 최근 이식받은 신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Question

나이

6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면역억제제

기저질환

당뇨, 콩팥병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고 있다가 신장이 나빠져 신장이식을 받았습니다. 이식후 몇년간 면역 억제제를 처방 받아서 잘 생활하다가 최근 얼굴이 붓고 식욕이 없어 병원에 입원을 해서 조직검사, CT촬영을 하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몇번 투석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퇴원하였는데 아직 얼굴 붓기는 그대로 입니다. 주치의 말로는 2주동안 투석을 진행한 후 약물로 치료를 할지 아님 계속 투석 치료를 할지 결정한다는데 이런 상황에서 현재다니는 직장을 그만둬야 될지도 고민입니다. 일을하게되면 제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질 가능성도 있는건지 그리고 제 신장은 소생가능성이 있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1

이식 받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셨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확한 상태는 진료 및 검사 기록을 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주치의 선생님이 투석까지 언급을 하였다면 안타깝지만 예후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2주간 투석을 진행하면서 신기능이 얼마나 돌아오는지 확인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소생가능성은 현재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 신부전의 경우 전해질 장애, 요독증 등으로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향후 치료의 예후에 대해서는 윗글만으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수술 전후와 현재 검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신중히 판단해야할 문제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약물 치료를 하게 된다는 말은 신장의 기능이 돌아오는 상황을 생각하신거고 투석을 한다는 이야기는 신장의 기능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을 염두에 두신겁니다.

어느쪽이던 진료를 잘 받으시고 관리를 잘 하셔서 혈중 전해질을 잘 유지하신다면 갑자기 의식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직장의 경우에는 만약에 투석을 하시게 되는 경우 1주일에 3번 보통은 주중2번, 주말1번 투석을 받게 되는데 이렇게 빠지는 시간이 업무와 병행이 가능한지를 고려하셔야겠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는데 괜찮아질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은 당연히 어렵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담당 의사분과 해당 내용을 얘기하여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