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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냉철한줄나비27423.03.13

커피를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는데 몸에 무리가 갈까요?

회사에서 습관적으로 보통 2-3잔 정도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샷 기준으로 위와 같이 마시곤 합니다.

최근에 건강 검진을 받아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영향이 있을가 싶어서요. 평소에 술도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마시면, 좀 마시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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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 때문일텐데요. 2019년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국가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카페인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2020년 3월, 식약처에서는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을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페인 400mg은 체감이 잘 안 되는 듯 하니, 직관적으로 비교하자면 스타OO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잔의 카페인 함량은 150mg입니다. 즉, 하루에 2.6잔 넘게 먹으면 식약처의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섭취하게 되는 것 입니다.


    또,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게 아니라 녹차나 홍차


    초콜릿,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즉, 위 식품들을 가공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우유, 과자 등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녹차 1티백 당 카페인 함량 22mg

    초콜릿은 100mg 당 카페인 함량 18mg

    콜라는 250ml 기준 카페인 함량 27mg


    다른 음식에도 카페인이 포함된 것을 가정하면 하루에 2잔이 적당할 듯 합니다.


    하루 2잔의 커피를 마시면 간 경화 위험이 56% 줄어들어 간 경화에 의한 사망 위험도가 55%낮아졌다고 합니다.


    커피는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방지, 치매예방, 암 예방, 당뇨 예방, 졸음방지, 피로해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단, 프림이나 우유, 설탕이 없는 에스프레소나 원두,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를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도한 커피 섭취는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중추신경계 자극하게 되고, 이는 간 기능을 촉진시켜 체내 물질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일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양의 커피를 마시면 간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부하)가 생길 수 있으며, 간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일일 권장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이며, 대략적으로는 1~2잔의 커피의 양입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개인적인 민감도에 따라 섭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보통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하루 권장량은 대략 2~3잔 정도 입니다.

    하지만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은 평상시에 많이 드시는 술 때문에 그러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